어느 순간 일상의 한부분이 된 서호주의 바다

서호주 특유의 모든 것에 무심한 듯한 이 분위기는 이제껏 마음에 낀 찌든 때를 씻어내 주는 것 같다. 홀가분하면서도 뭔가 심심한, 모호한 상태일 때 드디어 호주의 자연을 만났다. 드넓게 펼쳐진 초원에서 한가로이 풀을 뜯는 각양각색의 동물들. 어디에서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