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용푹(Jon Yongfook)은 각종 매거진과 TV프로그램에 등장하는 스타일 아이콘으로 유명하지만, 이제까지 두 개의 비즈니스를 매각한 기업가이자 잘 알려진 디지털 노마드이기도 하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팬층도 탄탄해서 일명 셀러브리티인 셈인데, 마침내 섭외가 성사되어서 정말 제자리에서 팔짝팔짝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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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다가 이 사람, 개발자다 개발자.

    개발자들 중에도 용푹의 팬이 많은데, 첫번째 이유로는 이미 두 개의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매각한 바 있기 때문이고, 두 번째로는 개발뿐만 아니라 마케터와 저자로서의 실력도 탁월하기 때문이다. 대중에 일반적으로 박혀 있는 기존의 개발자에 대한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다양한 곳에 팬층을 거느리고 있고, 활발한 대외활동을 통해 프로그래밍을 비롯한 테크 업계를 대중에 소개하고자 노력하는 건 덤.

    여하튼, 어찌어찌 운이 닿아 그의 하루를 카메라로 담는 기회가 생겼는데, 모델이 모델이라 그런지 어쩌다 보니 이번 영상은 무슨 뮤직비디오처럼 나와버렸다… 다큐메터리 본편에서는 이렇게 대놓고 사심을 내보일 수 없으니 유투브에서라도… 팬질 안 해본 자 내게 돌을 던지시오.

    * 한글 자막은 유투브 영상에서 하단 cc 버튼이나 말풍선 버튼을 클릭 or 설정(setting)에서 자막 on

     

    *업데이트: 다큐멘터리가 완성되었습니다 >> ONE WAY TICKET – 디지털 노마드 다큐멘터리 감상처

    다큐멘터리 만들고 글을 씁니다. OPEN SHUTTERS, One Way Ticket, Feminism Reboot 감독. '디지털 노마드, 원하는 곳에서 일하고 살아갈 자유' (남해의봄날 출판) 저자. 프로필&컨택 *본 블로그 상 모든 콘텐츠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합니다. 다큐멘터리 관련 사진 및 영상은 모든 저작권이 제게 있으며 이 역시 사전동의 없는 인용 및 2차 가공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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